서문 l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 발간에 앞서ㆍ박준흠
l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에 부쳐ㆍ장유정
광복 이전 인천의 대중음악ㆍ장유정
1. 광복 이전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이방인이 바라본 인천과 근대음악
3. 인천 최초의 근대 유행가인 〈인천아리랑〉
4. 인천 관련 대중가요의 몇 가지 양상
5. 인천 출신의 대중가요인
6. 인천의 대중가요 공연 상황
인천과 ‘사이다 송’
인천의 〈성냥공장 아가씨〉와 그 노래
1950, 6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ㆍ최규성
I. 195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
1. 1950년대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1950년대 인천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들
3. 1950년대 인천 출신 가수 및 음악인
4. 부평 미 군수지원 사령부 애스컴(ASCOM)
5. 1950년대 애스컴 클럽 연주인들의 거주지 삼릉
6. 애스컴 주변 신촌 지역의 기지촌
7. 1950년대 인천 시내의 미군 및 외국인 전용클럽
8. 1950년대 인천의 극장, 다방, 악기, 음반점, 음악학원
1950년대 부평 애스컴 토미스 밴드의 마스터 김윤옥
44공병대 미군클럽
인터내셔널 클럽의 대형사건
인터뷰 l 50년대 애스컴 미8군 클럽 밴드 마스터 이관섭
II. 196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
1. 1960년대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1960년대 인천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들
3. 1960년대 인천 출신 가수 및 음악인
4. 1960년대 인천의 극장, 음악클럽, 다방, 음반가게들
5. 최대 활황기를 누린 1960년대 애스컴 미군클럽
6. 해외로 진출한 인천의 걸 밴드들
인천 음악인들의 사랑방 노씨 형제집
인터뷰 l 1. 키보이스 드러머 노광일
l 2. 밴드 사랑과 평화 리드보컬 이철호
l 3. 혼성 밴드 리틀 캐츠의 꼬마 스타 정현수
l 4. 탑 스텝스 드러머 안기승
l 5. 60년대 애스컴 미군클럽 밴드 마스터 겸 클럽 운영자 차영수
l 6. 인천 최초의 여성드러머 김삼순
197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ㆍ서병기
1. 1970년대 인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단서
2. 1970년대 인천의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과 노동운동
3. 1970년대 인천 대중문화 활동과 대중음악
인터뷰 l 1. 숱한 히트곡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백영규
l 2. 인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2인조 포크듀오 유심초
l 3. 소울풍 음악을 하는 사랑과 평화 보컬 이철호
198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ㆍ송명하
1. 1980년대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1980년대 인천의 음악, 그리고 ‘인천 음악 씬’
1980년대 중반 인천의 대표 밴드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1990년대 인천의 대중음악ㆍ김성환
1. 1990년대 인천의 상황과 대중음악
2. 1990년대 대중음악사 속 인천에 대한 개관
3. 1990년대 인천 대중가요의 현황
4. 인천의 대표적 로컬 헤비메탈 밴드와 그들의 앨범들
5. 1990년대 후반: 다음 세기 로컬 클럽 문화의 출발점 - 부평 지역 대중음악 씬
6. 인천의 재즈, 그 90년대에 대하여
7. 1990년대 후반 로컬 장르 씬의 붕괴 이유
인터뷰 l 1. 전 티삼스 키보디스트 겸 스쿨뮤직 대표 안정모
l 2. 전 티삼스, 부활 드러머, 부활실용음악학원 원장 채제민
l 3. 전 심지 음악 감상실 DJ 박조봉
l 4. 전 심지 음악 감상실 DJ, 밴드 데스팟 기타리스트 정용성
l 5. 음악평론가, 경인방송 ‘한밤의 음악여행’ DJ 성우진
l 6. 프로 드러머 겸 이클립스 음악학원 원장 노호현
l 7. 전 글래스톤베리 인천 운영자, 공연기획자 이진우
l 8. 전 밴드 자유인 기타리스트 뮤지션, 부평 락캠프 운영자 정유천
l 9. 재즈 클럽 버텀라인 운영자 허정선
‘음악도시 부평’의 살아있는 대중음악사1950~60년대의 부평은 미군부대 애스컴(ASCOM, United States Army Support Command City)을 거점으로 부대 내/외에 라이브클럽이 있었다. 클럽을 통해 스탠더드 팝과 로큰롤 등이 우리나라에 유입되었고 부대 내 클럽 오디션에 통과해 무대에 오른 뮤지션은 곧잘 방송을 타기도 했다. 당시 전국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부평은 국내 음악가들의 활동 무대면서 타 지역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이었다. 또한 국내 대중음악에 장르가 확장되는 계기를 주었다.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은 이러한 역사를 배경으로 그동안 발굴, 연구되지 못했던 부평의 역사적·인적·음악적 자원을 발굴하고, 창의적 재생산을 통해 문화도시 정체성을 구축하며 음악적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한다.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은 본 사업 중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장유정(~1940년대), 최규성(1950~60년대), 서병기(1970년대), 송명하(1980년대), 김성환(1990년대)과 같은 전문 대중음악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공동집필하였다.광복 이전의 음악은 <인천아리랑>의 존재와 의의에 다가간 것이 의미 있는 성과이다. 1950년대와 1960년대는 이 책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으로,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필자가 직접 발로 뛰며 인천에서 활동한 가요인들을 찾아 인터뷰 하며 자료를 모았다. 1950년대 인천 대중음악의 마지막 증언자인 이관섭 선생님과의 인터뷰가 이 책에 실려 있다. 1970년대는 필자가 기자로 활동하며 가요인들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생생하게 정리하였다. 1980년대는 장르에 상관없이 인천과 관련된 대중가요 상황을 입체적으로 서술했다. 특히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밴드의 계보를 작성하여 인천과 관련된 밴드들의 활동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1990년대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필자의 장점을 십분 살려 직접 보고 들은 인천 부평 대중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