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장 남자, 그들의 사랑법
일생 동안 단 한 사람을 사랑한 음악가의 연가 / 에릭 사티, 난 널 원해
아내와 아들에게 바친 사랑의 깜짝 선물 / 바그너, 지그프리드 목가
아내에 대한 남편의 절절한 순애보 / 글루크,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사랑으로 빛난 청춘,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다 /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op.25
테너들이 특히 사랑한, 테너의 오페라 / 베르디, 가면무도회
인간이기에, 인간이 겪어내야 할 모든 고뇌와 혼돈 / 베르디, 돈 카를로
신부가 된 남자, 그가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 / 마스네, 마농
LTE급 세상에서 반추(反芻)하는 가치 / 베토벤, 그대를 사랑해
프랑스 작곡가가 펼치는 신비로운 이국 풍의 사랑 이야기 / 비제, 진주조개잡이
중세 음유시인들의 청춘연가 / 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거장이 사랑한 또 다른 여인에 대한 비가(悲歌) / 브람스, 교향곡 3번 op.90
그녀가 사랑했던, 그가 표현했던 사랑의 결실 / 쇼팽, 전주곡 ‘빗방울’ op.28
편지에 의해, 편지 때문에 추락한 오네긴의 비극 /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새로운 세상 속 옛 사랑의 향기를 담아낸 거장의 숨결 /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
가난한 무명의 작곡가를 움직인 사랑법 / 쇤베르크, 정화된 밤 op.4
2장 동화로 풀어낸 사랑
좀 더 현실적인 신데렐라 이야기 / 로시니, 라 체네렌톨라
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체코 판 인어공주 이야기 / 드보르자크,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꿈결같이 아름다운, 꿈이 가져다준 희노애락의 이야기 / 벨리니, 몽유병 여인
불운의 작곡가가 꿈꾼 환상과 동화의 세계 /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3장 자연의 회화
촉촉하고 싱그런 봄이 가슴으로 / 멘델스존, 봄의 노래
악성(樂聖)을 다시 보게 하는 따스한 명징(明澄)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선(線)을 넘어 추락한 최고의 소프라노가 부르는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op.410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음악을 여는 격랑의 포문 /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관현악으로 그려낸 인상주의 회화 /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까다롭고 매혹적인, 그리고 색다른 / 드뷔시, 바다
거장의 위대한 숨결이 남긴 성탄의 큰 선물 /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4장 신도 때로는
신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다 / 베버, 마탄의 사수와 찬송가
사랑과 위안의 손길, 그 안에서 안식하는 / 리스트, 새들에게 설교하는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선과 악, 사랑과 자유, 평등을 담은 모차르트의 최후의 오페라 / 모차르트, 마술피리
수난의 고통과 고뇌를 위대한 선율로 재탄생시킨 / 바흐, 마태수난곡
삶과 죽음 앞에선 내 모습을 투영한다 / 베르디, 레퀴엠
운명의 악의적인 타격, 그것을 최고조 시킨 카우프만 / 베르디, 운명의 힘
상흔(傷痕) 위에 피어난 평화와 안식의 기도 / 브리튼, 전쟁 레퀴엠 op.66
베토벤이 꿈꾼 자유, 번스타인과 환생하다 ‘Ode to Freedom’ /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op.125
5장 위안
우울한 작곡가를 살리고, 버드맨을 날아오르게 한 /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op.27
불꽃같은 비르투오소가 40여 년에 걸쳐 찾아낸 완벽한 평화 / 리스트, 순례의 해
190여 년 전의 예술혼이 보내온 슬픔의 승화 /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대문호를 눈물짓게 한 감동의 선율 / 차이콥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불행한 시인과 평안한 음악가의 따뜻한 소통 / 포레, 달빛
잊을 건 잊고, 새로운 희망으로 불끈 솟아나는 힘 /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E♭장조
거장의 마지막을 장식한 최고의 축제 /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아들을 살리기 위한 간절한 부정(父情)의 선율 / 슈베르트, 마왕
철없는 딸의 사랑스런 반격 / 푸치니,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6장 음악에서 힘을 얻다
시대를 초월해 영원할 아름다움의 선율 /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사과로 이루어진 역사의 면면을 단상(斷想)하다 / 로시니, 윌리엄 텔
우주를 점성술로 풀어낸 특별한 위대한 시선 / 홀스트, 행성
새가 알에서 부화하듯 변용(變容)으로 승화한 죽음 /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폴란드, 소비에트, 한국으로 이어지는 묘한 인연 / 레드 아미 코러스, 바르샤바의 여인
전쟁의 비극을 일깨워주는 경고 / 사무엘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월드컵 열기 속에 3테너를 추억한다 / 파바로티, 카레라스, 도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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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어렵다, 클래식은 잘 모른다는 클알못을 위한 클래식 안내서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좀 더 널리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그간의 저자의 행보였다면, 이번 책 〈클래식은 처음입니다만〉은 평소 필자의 생각을 담은 결과물이라 하겠다. 그렇기에 이번 책에서는 많은 이들이 즐겨듣는 클래식 음악을 한 곡 한 곡 가급적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 노력했고, 음악과 작곡가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설명된 음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CD와 DVD를 추천했고, QR코드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클래식이 처음이라 조금은 머뭇거릴 이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를 읽고 음악을 함께 들으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클래식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될 것이다.
도서명 | 클래식은 처음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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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영옥 |
출판사 | 태림스코어 |
크기 | 128 * 189* 20mm/ 360 g |
쪽수 | 272쪽 |
제품구성 | 상품페이지 참고 |
출간일 | 2020년 07월 20일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페이지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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